미키하우스의 니트 제품 제작 중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겨온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니트 제품에 꼭 있는「 따끔따끔」한 피부 자극을 0에 가깝게 하는 것,
미키하우스다운 컬러풀하고 아름다운 색상의 제품을 만는 것,
그리고 아동용이기 때문에 세탁 등 관리가 편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귀엽고 화려한 디자인의 스웨터나 니트 모자라 할지라도 입었을 때 따끔거린다면 그 제품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말 것이다.
「촉감은 니트 제품의 영원한 과제」 라고 소네 씨는 말한다.
울 스웨터와 니트 모자에는 까슬까슬한 촉감은 어쩔 수 없다는 인식이 보편적이다. 그것은 울 섬유 안에 굵고 딱딱한 것이 포함되어 있고, 울 섬유 표면에 비늘 모양의 돌기(스케일) 끝이 가늘게 쪼개져 있는 것이 그 원인이다. 이러한 섬유가 피부에 닿아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착용감이 좋은 니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또 있다. 미키하우스다운 디자인과 아름다운 색상, 또한 더러워져도 가정에서 손세탁이 가능해 관리가 편한 실용성까지 겸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나노 씨와 소네 씨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찾아낸 해답은, 그것은 바로 「아크릴과 울의 혼방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 혼방(混紡 ) 두 종류 이상의 서로 다른 섬유를 섞어 실을 엮는 것을 말한다.
“섬유 표면의 돌기가 없는 아크릴을 혼방함으로써 까슬까슬함이 줄어들고, 손세탁이 가능해져 관리도 용이해졌다. 무엇보다도 발색이 한층 더 선명해진다. 그래서 소네 씨 일행은 울 50% · 아크링 50%의 기존 실을 염색해 보기로 했다.
그런데, 생각한 것과 같은 질감과 색감이 나오지 않았다. 미키하우스도 승인하지 않았다.
「새롭게 다시 만들자」
소네 씨 일행의 시행착오가 시작되었다.
「저희 회사와 협력 공장이 함께 연구 개발을 진행한 끝에 도달한 것이 울 60%, 아크릴 40%의 비율로 혼방한 소재이다. 호주산 『슈퍼 파인』 이라는 질 좋은 메리노울과 품질이 안정적인 일본산 아크릴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울의 따뜻함과 아크릴의 편리성을 모두 갖춘 부드러우면서도 볼률감 있고 까슬거리지 않는 촉감을 실현했습니다.」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탄생한 이 실 덕분에 아이들은 기분좋게 미키하우스의 스웨터를 입을 수 있게 되었고, 엄마와 아빠는 관리가 편하다는 큰 장점이 생겼다.